'2연패 탈출' 수베로 감독 "정은원 수비는 ML급" [잠실 톡톡]

길준영 2021. 5.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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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주말 3연전 스윕패를 면했고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간투수들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2패를 먼저한 가운데 선발투수가 2이닝만 던지고 내려갔지만 김범수, 윤호솔, 강재민, 정우람이 잘 던져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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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한화 수베로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정은원의 2루 글러브 토스는 메이저리그 수비를 본 것 같았다”

한화 이글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주말 3연전 스윕패를 면했고 LG의 5연승을 저지했다.

선발투수 장시환이 2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한화는 김범수(3이닝 1실점)-윤호솔(1이닝 무실점)-강재민(1⅔이닝 무실점)-정우람(1⅓이닝 2실점)이 이어 던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간투수들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2패를 먼저한 가운데 선발투수가 2이닝만 던지고 내려갔지만 김범수, 윤호솔, 강재민, 정우람이 잘 던져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정은원은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고 4회에는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 곧바로 글러브 토스를 하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은 출루 능력도 칭찬해야하지만 만루상황에서 2루로 글러브 토스를 한 것은 메이저리그 수비를 본 것 같았다. 이해창도 타격과 투수리드를 잘해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수훈 선수들을 꼽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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