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최대철, 3천만원 이혼에 양가 갈등폭발 '따귀' (종합)

유경상 2021. 5. 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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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최대철 부부의 3천만 원 이혼에 양가 갈등이 폭발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6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 배변호(최대철 분) 부부의 이혼 후폭풍이 몰아쳤다.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제대로 받았다고 말했지만 실상 배변호의 투자 실패로 인해 현금 3400만 원을 받았을 뿐이었다.

배변호는 "집은 주고 싶었다"며 미안해했고,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고시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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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최대철 부부의 3천만 원 이혼에 양가 갈등이 폭발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6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 배변호(최대철 분) 부부의 이혼 후폭풍이 몰아쳤다.

이철수(윤주상 분)는 사위 배변호가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알고 달려가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다. 이어 이철수는 딸 이광남에게 “이혼은 없다”고 당부했지만 이광남은 “이미 이혼했다. 서류 냈다”고 이혼을 통보했다. 오탱자(김혜선 분)는 “돈 많은 이혼녀 인기 많다”며 조카 이광남의 이혼을 축하했다.

배변호 모친 지풍년(이상숙 분)과 혼외자를 낳은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배변호의 이혼을 축하하며 케이크 촛불을 불었다. 지풍년은 “점쟁이가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했다”며 신마리아에게 둘째도 낳으라고 성화했지만 정작 배변호는 모친 지풍년에게 신마리아에 대해 “아무 감정 없다”고 말했다.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제대로 받았다고 말했지만 실상 배변호의 투자 실패로 인해 현금 3400만 원을 받았을 뿐이었다. 배변호는 “집은 주고 싶었다”며 미안해했고,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고시원으로 갔다. 이광남은 동생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에게 친구들과 여행 간다고 거짓말했다.

고시원 총무는 이광남에게 “딴 생각 하시는 거 아니죠? 수심 가득한 얼굴로 오면 겁부터 난다. 절 봐서라도 참아 달라”고 걱정했다. 이광남은 “전 아니에요”라며 발레 학원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갔지만 기본 동작도 제대로 되지 않아 망신만 당하고 나왔다. 이광남은 그 건물에서 부친 이철수가 화장실 수리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광식은 한예슬(김경남 분)과 데이트를 하는 길에 언니 이광남에게 반찬을 가져다주려 했고, 이광남은 택시를 타고 전에 살던 아파트로 찾아가 반찬을 받았다. 이광식은 자신이 잘못 준 도시락을 되찾으러 갔다가 언니 이광남이 이사한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이광남이 타는 버스를 목격 뒤따라갔다.

이광식은 동생 이광태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고, 이광태는 허기진(설정환 분)이 소개해준 부잣집 아들과 소개팅 도중 “집에 일이 생겼다”며 박차고 나왔다. 이광식이 추궁하자 이광남은 배변호에게서 3400만 원만 받은 사실을 눈물 고백했다. 이광식, 이광태, 오봉자, 오탱자가 바로 배변호를 찾아가 항의했다.

마침 배변호의 회사에 도시락을 만들어간 신마리아는 이광남 식구들과 머리채를 잡는 실랑이 끝에 지풍년에게 눈물 하소연했다. 지풍년이 이광남의 집으로 찾아가 이철수에게 “어디가 양반 집안이냐. 막돼먹은 상것들이다”고 독설하자 이광남은 “우리 아버지에게 사과해라”고 요구했다.

이광남이 버티고 서자 지풍년이 따귀를 때렸고, 이에 이철수는 배변호의 따귀를 때렸다. 지풍년은 아들 배변호가 따귀를 맞자 다시 이광남을 때렸고, 이철수도 다시 배변호의 따귀를 때리며 양가 갈등이 폭발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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