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정형돈, 이형택에 족발 스매싱 반칙 "머리가 공인 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5. 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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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이형택에게 족발 스매싱 반칙을 보였다.

5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14회에서는 정형돈,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안정환 사단 '어쩌다FC'가 총출동, '상암불낙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정형돈은 경기를 뛰다가 공을 들고 있는 이형택의 얼굴에 족발 스매싱을 날리는 파울을 저질렀다.

그 사이 정형돈은 반칙을 자진 신고하고 세상 깍듯하게 사과의 인사를 전해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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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이 이형택에게 족발 스매싱 반칙을 보였다.

5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14회에서는 정형돈,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안정환 사단 '어쩌다FC'가 총출동, '상암불낙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정형돈은 경기를 뛰다가 공을 들고 있는 이형택의 얼굴에 족발 스매싱을 날리는 파울을 저질렀다. 이에 완전히 넉다운 된 이형택.

그 사이 정형돈은 반칙을 자진 신고하고 세상 깍듯하게 사과의 인사를 전해 웃음케 했다. 중계석의 현주엽은 이 모습을 웃으며 바라보며 "머리가 볼인 줄 알았다"고 정형돈을 대신해 말했다.

이형택은 "나 눈이 하나 얼루(?)) 갔냐"며 일어나 "실내에서 별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돈은 파울을 책임지기 위해 자신이 먼저 나서 선수 교체를 요구했다. 이어 정형돈은 허재를 찾아가 "불낙 죄송하다. 너무 수비에 집착하다 보니까"라고 사과했다. 허재는 "그림 좋은 거 나왔다"며 너그럽게 웃었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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