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복당 힘받을까? 국민의힘 지지층 65%가 복당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우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PNR이 9일 발표한 홍 의원 복당 찬반 여론조사(머니투데이 더300·미래한국연구소 의뢰·조사기간 8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복당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47.0%, 반대한다는 의견은 34.9%, 잘 모른다(무응답 포함)는 의견은 18.1%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우세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무려 65%가 복당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기관 PNR이 9일 발표한 홍 의원 복당 찬반 여론조사(머니투데이 더300·미래한국연구소 의뢰·조사기간 8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복당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47.0%, 반대한다는 의견은 34.9%, 잘 모른다(무응답 포함)는 의견은 18.1%였다. 찬반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벗어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찬성 의견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64.7%가 복당에 찬성했고, 복당 반대는 26.5%에 그쳤다. 복당 시기로는 찬성 응답자의 63.6%%가 '즉시 복당해야 한다'고 답했고, 27.6%는 전당대회 이후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51.7%), 대전·세종·충남북(54.7%), 부산·울산경남(52.8%), 강원·제주(51.4%)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이었고, 경기·인천에선 반대(40.1%)가 찬성(39.1%)보다 많았다. 연령별에선 모든 세대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50대에서 51.8%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고, 40대 49.6%, 30대 49.6%, 20대(만 18~19세 포함) 44%, 60대 이상 42.4% 순으로 찬성이 많았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와 연계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홍문표 의원(92.3%), 권영세 의원(81.1%), 조해진 의원(76.6%), 이준석 전 최고위원(65.6%), 나경원 전 의원(65.2%), 주호영 전 원내대표(63%), 조경태 의원(62.8%), 김웅 의원(57.7%), 윤영석 의원 (53.0%) 순으로 찬성 의견이 많았다. 홍 의원의 복당을 공개적으로 반대한 김 의원의 지지층에서도 홍 의원 복당 찬성 의견이 과반으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게이츠 부부 이혼, 30대 중국인 통역사 때문" 루머 확산
- "수면내시경 후 남자직원이 성추행"…기겁한 30대 여성 신고
- 별거 남편이 부인 총격 후 불태워 살해…잔혹범죄에 프랑스 발칵
- 암스테르담 홍등가 옮긴다…"교외에 `에로틱센터` 건립"
- 소떡이 왜?… 치킨업계 번진 `남혐` 논란
-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 5.3조 더 늘었다… 3년만에 최대폭
- [르포] 더 큰 꿈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자엔진 개발 박차`
- 간이과세 매출기준 1억4백만원… 12월, GTX-A 운정~서울역 개통
- [단독] `비상경영` 롯데케미칼, 출장 20% 줄인다
- 車보험 비교따로 가입따로… 펫보험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