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후보' 김민수 결승 투런..삼성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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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는 삼성에 오늘(9일)은 새 영웅이 나타났습니다.
만년 후보 포수였던 김민수 선수가 결승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틀 전, 주전 강민호의 부상 때문에 선발 출전해 만 30살에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던 김민수는 오늘은 더 극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롯데와 3연전에서 장타 6개를 터뜨린 김민수의 활약으로 삼성이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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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는 삼성에 오늘(9일)은 새 영웅이 나타났습니다. 만년 후보 포수였던 김민수 선수가 결승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주전 강민호의 부상 때문에 선발 출전해 만 30살에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던 김민수는 오늘은 더 극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롯데와 6대 6으로 맞선 8회, 롯데 구승민의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롯데와 3연전에서 장타 6개를 터뜨린 김민수의 활약으로 삼성이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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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김정빈과 키움 김정인 형제는 사상 최초로 '형제 선발 대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형 김정빈이 3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3이닝 3실점한 동생 김정인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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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3루수로 나선 두산 고졸신인 안재석은 KIA와 더블헤더 1차전 7회, 대량 실점을 막는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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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은 KT와 1차전에서 방망이를 던져서 만든 적시타와 홈런 포함 6타점 맹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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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6이닝 1실점 호투로 한화와 1차전을 잡은 LG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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