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22골' 신기록..손흥민, 뛸 때마다 새 역사

권종오 기자 2021. 5. 9.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22호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시즌 22호 골로 4년 전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고, 리그에서만 17번째 골을 넣어 35년 전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차범근의 유럽 리그 최다 골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312478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22호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리그에서는 17골로 전설 차범근과 타이 기록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시즌 22호 골로 4년 전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섰고, 리그에서만 17번째 골을 넣어 35년 전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차범근의 유럽 리그 최다 골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올 들어 연이어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일찌감치 자신의 최다 공격포인트를 넘어선 뒤 초유의 40개 달성에 1개만을 남겨놨고, 토트넘 구단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돌파했습니다.

리그 득점 랭킹에서도 동료 케인과 리버풀 살라에 이어 3위를 달리면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습니다.

팀 성적 부진과 무리뉴 감독 경질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개인 기록에서만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