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DH2 리뷰]"4회까지 8-0, 배제성 무4사구 3승" KT 4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행히 시즌 최다 연패까지는 가지 않았다.
KT 위즈가 연패를 4경기에서 멈춰 세웠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서 11대16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던 KT는 이를 끊고 16승14패를 마크했다.
KT는 지난 달 초에도 4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다행히 시즌 최다 연패까지는 가지 않았다.
KT 위즈가 연패를 4경기에서 멈춰 세웠다. KT는 9일 수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배제성의 호투에 힘입어 9대5로 승리했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서 11대16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던 KT는 이를 끊고 16승14패를 마크했다. KT는 지난 달 초에도 4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NC는 3연승이 중단됐지만, 이번 수원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15승15패, 승률 5할을 유지했다.
배제성은 6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특히 배제성은 안정된 제구력을 앞세워 2년 만에 무4사구 선발 경기를 연출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발군의 슬라이더와 공격적인 피칭으로 NC 강타선을 가볍게 제압했다.
NC 선발 김진호는 1회말 3점을 준 뒤 교체됐다.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한 NC 최금강은 이날 3년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지만, 2⅓이닝 동안 4안타와 4볼넷을 허용하고 4실점하는 난조를 보였다.
KT 강백호와 조일로 알몬테는 각각 4타수 1안타 2타점,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리며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KT는 1회말 NC 김진호를 2안타 3볼넷으로 공략하며 3점을 선취했다. 선두 조용호의 볼넷, 배정대의 우전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서 폭투로 1점을 뽑은 뒤 알몬테가 2타점 좌월 안타를 터뜨렸다. 2회에는 1사 만루서 강백호의 땅볼로 한 점을 보태 4-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4회말 4점을 보태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아왔다. 선두 조용호의 볼넷, 배정대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이어 강백호의 좌월 2루타로 조용호가 홈을 밟았고, 알몬테의 희생플라이, 박경수의 좌중간 투런홈런이 터져 8-0으로 달아났다.
NC는 6회초 이명기의 2루타, 양의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9회 뒤늦게 4점을 보탰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경 "7만원에 서울 상경, 생리대 살 돈도 없었다"
- 이세영, 흰색 속옷으로 완성한 '바디프로필'..CG같은 극세사 몸매
- 이재용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 지 20년..3년 전 당뇨병 진단"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권민아, 새벽녘 극단적 선택..피투성이된 채 "비위 상하나? 내가 왜 미쳤는데"
- [SC리뷰]오마이걸 승희 "가족 부양 중, 집도 땅도 사드렸다"…김구라도…
- [SC리뷰] 에녹, ♥강혜연과 본격적으로 썸 타나?…소개팅부터 '핑크빛'…
- [단독] 방탄(BTS) RM 여동생, 성수동에 카페 오픈 "동생아 새로운…
- [SC이슈] "악감정無"…대만男, 엔믹스 성희롱 사과→싸늘한 여론
- 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첫 일정은 야구 직관 "꿈이면 깨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