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카메라맨도 빵 터지게 만든 윤동식 폭풍 디스 (뭉쏜)

이주원 2021. 5. 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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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웃음 폭발 디스전으로 카메라 감독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정형돈은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을 지목하며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싶은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어요? 카메라 감독님에게 죄송하지 않습니까?"라고 폭풍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정형돈은 윤동식을 향해 "왜 말씀을 안 하세요?"라며 돌직구를 던진 데 이어, 과거 '뭉찬'에 출연하고 싶다며 전화를 했던 윤동식과의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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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웃음 폭발 디스전으로 카메라 감독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정형돈을 비롯해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의 '어쩌다FC' 멤버들이 나타난 것.

김용만은 정형돈을 향해 "우리 '뭉쏜' 멤버들 중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나 조언을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을 지목하며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도 되나 싶은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어요? 카메라 감독님에게 죄송하지 않습니까?"라고 폭풍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을 비추던 카메라까지 웃음으로 인해 흔들렸을 정도. 이같은 상황에 김동현은 "윤동식이 형이 원래 표현을 못하는데 오늘 진짜 리액션 많이 한 거다"라며 두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정형돈은 윤동식을 향해 "왜 말씀을 안 하세요?"라며 돌직구를 던진 데 이어, 과거 '뭉찬'에 출연하고 싶다며 전화를 했던 윤동식과의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동식은 "사실 제가 축구를 좀 한다. 축구 멤버가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하지 말라는 느낌이 오더라. PD의 권한이지 나에게 전화하지 마라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뭉쏜'을 향한 '뭉찬' 팀의 도발에 허재 감독은 "다 받겠다. 우리가 지면 안 되는 상황이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안정환이 "만약에 우리가 이긴다면 '뭉찬' 선수들을 영입하시겠냐"라고 묻자 허재는 "생각해 보겠다. 잘하면 스카우트하겠다"라고 말해 '뭉쏜'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뭉찬'과 '뭉쏜'의 집안 싸움을 앞두고 안정환은 "우리는 져도 된다. 지저분하게 하자. 잃을 거 없는 상황"이라고 말해 팀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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