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남편 최대철과 이미 이혼" 父윤주상에 통보

유경상 2021. 5.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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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부친 윤주상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6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이혼을 말리는 부친 이철수(윤주상 분)에게 이미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철수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 물러"라고 성냈지만 이광남은 "이미 한 걸 어떻게 무르냐. 결혼 이어갈 자신이 없었다. 애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걸 어떻게 보냐. 악다구니 쓰는 것도 할 만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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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부친 윤주상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6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이혼을 말리는 부친 이철수(윤주상 분)에게 이미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철수는 사위 배변호(최대철 분)가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알고 달려가 따귀를 때리고 헤딩까지 하려 했지만 오봉자(이보희 분)가 “형부, 광남이 생각해야죠. 이럴수록 살살 달래야죠”라고 말렸다. 이광식(전혜빈 분)은 동생 이광태(고원희 분)를 말렸다.

이어 돌아온 오봉자는 이광남에게 “방법 없다. 애 데려다 키우자. 이모도 도와줄게”라고 설득했지만 이광남은 “저 이혼했다. 서류도 냈다”고 선언했다. 이철수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 물러”라고 성냈지만 이광남은 “이미 한 걸 어떻게 무르냐. 결혼 이어갈 자신이 없었다. 애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걸 어떻게 보냐. 악다구니 쓰는 것도 할 만큼 했다”고 말했다.

이철수는 계속해서 이혼을 반대했지만 이광식은 “언니가 오죽하면 그런 결정 했겠냐”며 배변호에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까지 이미 혼외자를 낳은 신마리아(하재숙 분)와 함께 살고 있다고 알렸다.

이광식이 “깔끔하게 이혼하고 새 출발하는 게 낫다”고 말하자 그제야 가족들도 이광남의 이혼 선택을 받아들였다. 오탱자(김혜선 분)는 “돈 많은 이혼녀 인기 많다. 그 쪽 잘못으로 이혼했으니 위자료 듬뿍 받았냐”며 조카 이광남의 이혼을 축하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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