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정형돈, 윤동식→방신봉 저격 "카메라 감독님에 안 미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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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의 예능감에 일침을 던졌다.
이날 정형돈은 운동 예능 선배로서 '이 사람 마음에 안 든다. 개선해 줬음 좋겠다' 싶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오늘 처음 보잖나. 토크 1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 형님.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냐"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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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이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의 예능감에 일침을 던졌다.
5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쏜다' 14회에서는 정형돈,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안정환 사단 '어쩌다FC'가 총출동, '상암불낙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정형돈은 운동 예능 선배로서 '이 사람 마음에 안 든다. 개선해 줬음 좋겠다' 싶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오늘 처음 보잖나. 토크 1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 형님. 초면에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냐"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이어 "찍는 카메라 감독님에게 죄송하지 않냐. 몇 시간째 서서 줌 당기고 뭐라도 하나 잡아보려 하는데"라며 자신이 1시간 동안 지켜본 윤동식, 김기훈, 방신봉의 멍한 표정을 따라해 웃음을 이어갔다.
한편 윤동식의 평소 지인 김동현은 "동식이 형이 표현을 못 하는데 오늘 진짜 '형돈이 재밌다'고. 진짜 많이 한 거다. 진심을 다해 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정형돈은 윤동식이 탭볼 도전을 할 때 윤동식의 카메라 감독을 소환, "나와서 다양하게 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성주는 "그동안 일 많이 안 하셨잖나. 정형돈이 그걸 가만히 두지 않는다"고 너스레로 이 말을 받았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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