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배구 선배 방신봉에 "왜 여기 있지?" 도발 (뭉쏜)

이주원 2021. 5.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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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 김요한이 '뭉쏜'에 출격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요한은 '뭉쏜'의 섭외를 기대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뭉쏜'의 방신봉에 대해 "제가 완전 신인일 때 왕고참이었다. 하늘 같은 선배님이다. 그런데 배구로서는 존경하지만 농구로서는 '왜 저기 있지?' 싶다. 일단 뛰지를 못하고 점프력도 없다"라며 과감한 디스를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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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타 김요한이 '뭉쏜'에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정형돈을 비롯해 박태환, 모태범, 김요한, 이용대, 하태권, 최병철 등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의 '어쩌다FC' 멤버들이 나타난 것.

김요한은 '뭉쏜'의 섭외를 기대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기본적으로 키가 크다. 또 축구보다 농구를 더 잘한다. 당연히 나를 부르지 않을까 했는데 연락이 없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뭉쏜'의 방신봉에 대해 "제가 완전 신인일 때 왕고참이었다. 하늘 같은 선배님이다. 그런데 배구로서는 존경하지만 농구로서는 '왜 저기 있지?' 싶다. 일단 뛰지를 못하고 점프력도 없다"라며 과감한 디스를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방신봉은 "오늘 한번 붙어봐야죠. 저희가 지면 제가 깨끗이 나가겠습니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상황에 김용만은 적극 만류하며 "너 빼고 우리가 다 불안한 상황"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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