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족' 권은빈, 과거 회상하며 절제된 눈물 연기

하수나 2021. 5.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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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절제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9일)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8화에서 권은빈(성하늘 역)은 신원호(원호 역)에게 오해를 사며 냉랭한 기운을 보였다.

권은빈은 한번 만나게 해달라는 신원호 부탁에 "영국에서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저 만나러 오다가 교통사고가 났어요"라며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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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CLC(씨엘씨)의 권은빈이 절제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늘(9일) TV CHOSUN에서 방송된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8화에서 권은빈(성하늘 역)은 신원호(원호 역)에게 오해를 사며 냉랭한 기운을 보였다.

극 중 권은빈은 핸드폰에 집중하며 걷는 신원호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자 온몸을 던져 그를 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권은빈은 신원호를 구하는 상황에서 몸을 던져 타박상까지 입어 희생하는 모습에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권은빈은 신원호에게 "제 친구랑 너무 닮았어요"라며 계속 피해 다닌 이유를 밝혔다. 권은빈은 한번 만나게 해달라는 신원호 부탁에 "영국에서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저 만나러 오다가 교통사고가 났어요"라며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권은빈은 따뜻한 눈빛과 진정성 넘치는 눈물 연기로 '성하늘' 역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권은빈이 출연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배우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티로드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로 매주 일요일 낮 11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영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어쩌다 가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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