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첫 형제 선발 맞대결 펼친 김정빈-김정인

김경윤 2021. 5.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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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형제간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형이 동생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형인 SSG의 김정빈(오른쪽)과 동생 키움 김정인이 각각 역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형인 SSG 김정빈은 3이닝을 두 차례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다했지만, 동생 키움 김정인은 불안한 수비 탓에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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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펼쳐진 형제간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형이 동생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형인 SSG의 김정빈(오른쪽)과 동생 키움 김정인이 각각 역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형인 SSG 김정빈은 3이닝을 두 차례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다했지만, 동생 키움 김정인은 불안한 수비 탓에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021.5.9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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