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주년] 내일 특별연설..지지율 34%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
2021. 5. 9. 19:51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기자 질문에 직접 답합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비슷합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일과 6일 시행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P 상승한 34%를 기록했습니다.
직선제 개헌 이후 취임 4년차 지지율은 노태우 대통령 긍정평가 12%, 김영삼 대통령은 14%, 김대중 대통령은 33%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6%, 이명박 대통령은 24%였고,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2월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되 평가가 중단됐습니다.
역대 대통령 지지율 흐름을 보면 취임 첫해 가장 높고, 점차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은 5년차에 상대적으로 높은 2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다가 임기를 마무리했는데, 문 대통령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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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문 대통령에게 남은 1년 동안의 숙제는 무엇일까요?
조창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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