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타이어 마모 등 안전기준 위반 53건 적발

파이낸셜뉴스 2021. 5. 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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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1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점, 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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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1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구·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과 함께 61개 업체 571대 마을버스 중 32개 업체 281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점, 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등화장치 부적합 12건 △타이어 마모 15건 △차체 긁힘 및 부식 3건 △차량 범퍼 손상 2건 △창유리 손상 1건 △시트 불량 3건 △벨트 손상 1건 △소화기 충압 불량 2건 △기타 14건 등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53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 사항은 대체로 경미한 사항으로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시는 마을버스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적발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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