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그 사부가 누군데요!".. 안정환이 준비한 공포상황에 아연실색 (집사부일체)

차혜린 2021. 5.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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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팀워크 제로인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보고 실망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사부로 등장한 가운데,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팀워크를 알기 위한 특별한 실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안정환 사부가 준비한 팀워크 테스트로, 안정환은 막내 차은우를 먼저 입장시키는 멤버들을 보고는 "차은우 씨가 막내 아니냐. 진짜 겁 많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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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팀워크 제로인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보고 실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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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사부로 등장한 가운데,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팀워크를 알기 위한 특별한 실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장소로 모인 집사부일체 멤버들. 이들은 컴컴한 실험실 안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겁에 질린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는 안정환 사부가 준비한 팀워크 테스트로, 안정환은 막내 차은우를 먼저 입장시키는 멤버들을 보고는 "차은우 씨가 막내 아니냐. 진짜 겁 많네"라고 말했다.

이승기가 실험실 문 앞에서 자신이 문을 열겠다며 나서자, 안정환은 "리더십 있는 척하면서 제일 머리가 좋은 거다. 문고리를 잡은 사람은 뭔가 튀어 나오면 문 뒤에 숨을 수 있다"며 예리하게 지켜봤다.

차은우가 실험실에 먼저 발을 내딛자, 세 명의 멤버들이 곧바로 문을 닫았다. 이를 본 안정환은 "한심의 극치다"라며 한숨쉬었고, 서로 탓하는 모습에는 "남 탓하면 팀워크가 무너진다. 리더십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4명의 멤버가 모두 끌어안고 공포에 떨자, 안정환은 극한의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멤버들이 모두 떨어질 것을 종용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떨어지지 않았고, 제작진은 "이렇게 하시면 실험이 불가능하다. 사부님께서 모두 떨어지라고 하셨다"고 하자, 양세형은 "그 사부가 누군데요!"라며 울컥했고다. 불이 켜지자 이승기는 김동현에게 "사부님 나오면 형이 먼저 암바 걸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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