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안정환 "선수 시절 굉장히 이기주의, 나밖에 몰랐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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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자신의 선수 시절을 실토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가대표 팀워크 멘토'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 팀워크가 좋다던데 실제로 한 번 봐야겠다. 극한 상황에선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이 준비한 첫 번째 훈련은 암실 속 미션 해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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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안정환이 자신의 선수 시절을 실토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가대표 팀워크 멘토'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 팀워크가 좋다던데 실제로 한 번 봐야겠다. 극한 상황에선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이 준비한 첫 번째 훈련은 암실 속 미션 해결이었다. 이에 대해 "공포가 오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 동료를 챙기는지 볼 것"이라며 "감독들이 선수를 볼 때 심리적인 판단을 높이 평가한다. 희생정신이나 팀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사부님은 선수 시절 어떤 사람이었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사실 저는 굉장히 개인주의였다. 굉장히 이기적이고 저밖에 몰랐다"며 "이런 훈련을 통해 바뀌었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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