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주제 영화제 연다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을 주제로 한 특별한 영화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내용으로 하는 '제1회 소담 영화제' 영상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소담 영화제'란 중기부가 배달의민족과 네이버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영화제'(영상 공모전)로 제1회 소담 영화제의 주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이다.

'소담'은 '소상공인을 담다'의 줄임말로 중기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소상공인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소상공인의 강인한 모습들도 영상에 담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소담 영화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모분야는 일반부와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로 구분된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스마트 슈퍼 등 디지털 도입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한 사례, 우수한 방역 실천으로 안전한 가게로 소문이나 경영 위기를 이겨낸 사례 등 소상공인이 각자의 방법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 출품작 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중현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소담 영화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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