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한동 전 총리 애도 "통합의 큰 흔적"..정치권 조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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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청와대 참모진을 보내고 우리나라 정치에 통합의 큰 흔적을 남겼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이 전 총리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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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고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청와대 참모진을 보내고 우리나라 정치에 통합의 큰 흔적을 남겼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에 마련된 이 전 총리 빈소를 찾아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은 이 전 총리가 통합에 있어 큰일을 한 정치의 어른으로 기억하고 있고,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이 전 총리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일(10일) 빈소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전 총리는 40여 년 정치인생에서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이자,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이었다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도 이 전 총리는 우리 현대사의 거목이었다며 국민과 정도의 정치를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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