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정혜선, 데뷔 62년 만 예능 첫 출연.. 박술녀 "평소 삶, 거의 예능인"

차혜린 2021. 5.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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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선이 '예능 원석' 면모를 뽐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62년차 배우 정혜선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뷔 62년차지만, 주말 예능은 첫 출연이라는 정혜선.

정혜선은 지난주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에 배우 박정수, 박준금과 함께 등장해 수준급의 예능감을 뽐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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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선이 '예능 원석' 면모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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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62년차 배우 정혜선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선은 "저는 대한민국 배우 정혜선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데뷔 62년차지만, 주말 예능은 첫 출연이라는 정혜선. 그는 "주중이고 주말이고 거의 처음이다"라며 "지금 정신이 없다.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서 여러분의 소리가 에코로 들린다"고 말했다.

정혜선은 지난주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에 배우 박정수, 박준금과 함께 등장해 수준급의 예능감을 뽐낸바 있다. 정혜선은 "저는 (예능에) 재능이 없다"고 하자, MC 전현무는 "재능이 없다구요? 벌써 재밌는데요"라고 말했다.

박술녀 역시 "선생님께선 평소의 삶이 거의 예능이시다", 김숙은 "그때 제일 재밌으셨거든요"라고 하자, 정혜선은 "그래요? 미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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