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심모바일폰', 보이스 피싱 예방앱 제공

김진원 2021. 5. 9.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정보기술(IT)기업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에스원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의 보이스피싱 예방 전용 요금제를 내놨다.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에스원 안심모바일-후후 전용앱'이 제공된다.

이 앱은 발신번호를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안업체 에스원이 정보기술(IT)기업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에스원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의 보이스피싱 예방 전용 요금제를 내놨다.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에스원 안심모바일-후후 전용앱’이 제공된다. 이 앱은 발신번호를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준다. 택배, 청첩장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실시간 탐지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후후앤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경찰청 데이터를 연동했다”며 “매달 30억 건에 달하는 후후 사용자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후 앱에서 실행되는 악성 앱 검사는 하루 평균 2381회, 악성 앱 탐지는 130건에 달한다. 보이스피싱 여부로 판단한 전화 및 문자메시지는 작년 12월 기준 하루평균 4000건에 달했다. 그간 1만1814건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에스원과 후후는 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7년 2470억원에서 지난해 7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김진원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