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전지현 내세워 마케팅 전쟁 나선 침구업계 빅2

정지성 2021. 5.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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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스핑크스 모델 전지현(왼쪽)과 이브자리 슬립앤슬립 모델 아이유.
침구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각종 이벤트는 물론 아이유, 전지현 등 연예인들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이브자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하이브리드 토퍼(얇은 매트리스)'를 포함해 자사의 수면침구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 3종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속모델 아이유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알레르망은 출시 23주년을 기념해 23일까지 고객 초대전을 연다. 행사 품목은 여름인견차렵이불, 사계절모달차렵이불 등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알레르망은 지난해 10월 침대 브랜드 '알레르망 스핑크스'를 선보이며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전격 발탁한 바 있다. 전지현이 출연한 알레르망 스핑크스 광고는 4개월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약 1600만뷰를 기록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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