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데뷔 첫 리얼리티서 빛난 11人 11色 '화수분 매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인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예능 ‘로딩 원 모어 찬스(LOADING ONE MORE CHANX)’ 5화를 공개했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한적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멤버들은 즉석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거나 봄과 관련된 유행가를 떼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오메가엑스는 대기 시간을 활용해 서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즉흥 놀이를 주고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사생대회에 돌입했고 채색까지 정성스럽게 곁들이며 서로의 얼굴을 그렸다. 각양각색의 그림에 멤버들은 “수묵화 같다”, “이건 상상화 아니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사생대회 꼴찌 투표도 진행됐다. 이날 혁을 모델로 한 한겸의 그림이 꼴찌로 압도적인 몰표를 받았고 한겸은 벌칙으로 10초 동안 멤버들에게 간지럼을 당했다. 벌칙을 수행한 한겸은 진이 빠진 얼굴로 “혁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프로필 촬영과 사생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유연성 배틀부터 상황극, 아이스커피를 건 그림 퀴즈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혁의 깜짝 생일파티를 개최해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을 통해 얻은 ‘댄스 보기 이용권’으로 한겸의 큐티 댄스와, 태동의 섹시 댄스가 공개돼 멤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오메가엑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11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는 새로운 시작과 꿈을, 'X'는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을 상징하며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오메가엑스의 첫 리얼리티 ‘로딩 원 모어 찬스’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V LIVE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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