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총리대행 "요양시설 접촉 면회 방안 이번 달 안에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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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요양병원ㆍ요양시설에서 가족 단절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과 조화될 수 있는 접촉 면회 방안'을 이번 달 말 까지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고통은 덜하고 효과는 큰 스마트한 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라며,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역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하는 양상"이라며 "특별 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신도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백신 효과를 믿고 접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7325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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