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확진자 수 하향성 횡보..특별방역주간 종료"

김도식 기자 2021. 5.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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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를 하는 양상"이라며 "특별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다만 한 주일, 한 주일이 특별주간이라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 조만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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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를 하는 양상"이라며 "특별방역점검주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다만 한 주일, 한 주일이 특별주간이라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 조만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늘까지 2주간을 특별방역점검주간으로 설정해 방역을 강화해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요양병원에서 부모 자녀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면회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접촉 면회 방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실시 이후 요양병원과 시설의 확진자 수가 20명대까지 낮아졌고, 오늘 기준으로 4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신도 1명만이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았다며 "백신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갖고 접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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