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ESG경영 앞장..女임원 비율 업계최고

문일호 2021. 5.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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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전문가와 영상회의를 계속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기업 고객 재무 담당 임원과 씨티의 글로벌 ESG 전문가들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ESG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관련 우수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회의를 통해 국내 대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ESG 관련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씨티은행이 적극 지원한다는 얘기다.

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 정책기관의 ESG 관련 해외 자금 조달에도 앞장서고 있다. ESG 중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인 유명순 은행장 선임을 비롯해 전체 임원 13명 중 여성이 5명으로 여성 임원 비율이 38%에 달한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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