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굿'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캠핑카 속속 등장
[스포츠경향]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가 속속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차체바디 기준으로 전장 6225㎜, 전폭 2075㎜, 전고 2495㎜를 지닌 모델로, 넉넉한 공간을 갖춰 캠핑카로 개조시 기존 ‘마스터 밴’과 비교해 더욱 널찍한 공간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는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특장 협력업체들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고 기술 지원도 병행 중이다.
르노 마스터에는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으며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구동력은 2.3ℓ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심장을 갖춰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m 발휘한다. 수동 6단 변속기에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및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돼 있어 전고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은 물론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도 기본 탑재돼 있다.
이 같은 측풍 영향 보정 기능은 밴, 버스 등 전고가 높은 상용차량들에 장착되는 시스템으로 강한 측면 바람이 불 때 순간적으로 차선이 이탈되는 것을 최소화해준다.
마스터로 핑카를 제작한 월든모빌 권민재 대표는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해 1열에 회전시트를 적용해 2열과 마주할 수 있는 4인 라운지 공간을 마련했고 취침 공간도 밴 기반 모델과 비교해 더욱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넘어선 유럽 상용 부문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 10월 ‘마스터’ 차명 그대로 들어왔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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