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보령서 선박 표류·화재 등 사고 잇따라

김준범 2021. 5.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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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선박 화재와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7분께 태안군 소원면 인근 갯바위에서 넘어져 다친 60대 여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오전 6시께에는 보령 오천항과 서천 홍원항 인근에서 각각 모터보트가 연달아 표류해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1시 20분께에는 보령 천북 장은항에서 1t급 모터보트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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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9일 충남 태안과 보령에서 선박 화재와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7분께 태안군 소원면 인근 갯바위에서 넘어져 다친 60대 여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머리 부위를 치료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전 6시께에는 보령 오천항과 서천 홍원항 인근에서 각각 모터보트가 연달아 표류해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두 곳에서 승선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오전 1시 20분께에는 보령 천북 장은항에서 1t급 모터보트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보트에는 60대 남성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보내 50여분만에 불을 껐다.

보령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는 실족 추락을 주의하고,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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