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임헌정 2021. 5. 9.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주택자 상당수는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9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물은 10일 전보다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다음 달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주택자 상당수는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9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물은 10일 전보다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부동산 중개업소. 2021.5.9

kane@yna.co.kr

☞ "성매매 여성에 피 같은 세금으로 집에 생활비에…"
☞ 손석희·공격성 모두 잃은 JTBC 뉴스 주말 0%대
☞ "제발 아내 찾아주세요" 울던 남편 쇠고랑…극적 반전
☞ 동물원서 표범 3마리 탈출했는데…1주일 지나 공지 논란
☞ 꿀벌 훈련해 코로나 탐지…"정확도 95% 달성"
☞ 한반도 비껴간 中우주발사체…그간 지구로 추락한 파편들
☞ "수면내시경후 회복실에서 男직원이"…성추행 신고
☞ 다빈치의 '곰의 머리' 경매에…낙찰가 최고 187억 전망
☞ 부친묘 착각해 엉뚱한 유골 화장…전과자돼버렸다
☞ 조경업체 기숙사서 직원 2명 불에 타 숨진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