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보기관장 내주 도쿄서 회담 조율 중"

김경희 기자 2021. 5.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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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도쿄를 방문해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까지 3자가 참여하는 정보기관장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 소식통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이 머지않아 만날 예정"이라고 최근 설명한 바 있습니다.

만약 회담이 이뤄진다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의 알려진 회동으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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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장,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이 다음 주 일본에서 회담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TBS 계열의 민영방송 네트워크 J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도쿄를 방문해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까지 3자가 참여하는 정보기관장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 소식통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이 머지않아 만날 예정"이라고 최근 설명한 바 있습니다.

다만 국가정보원은 "정보기관장의 일정은 공개할 수 없다"며 이들의 만남이 이뤄질 것인지에 관한 공식 확인은 거부했습니다.

만약 회담이 이뤄진다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의 알려진 회동으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UPI, 연합뉴스, 일본 내각관방 제공)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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