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릭슨' 5G 특허 분쟁 종료..'크로스 라이선스' 체결

김문기 2021. 5. 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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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에릭슨의 특허 분쟁이 종료됐다.

에릭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관련한 모든 셀룰러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포함, 두 회사 간의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티나 피터슨 에릭슨 최고지적재산권책임자는 "삼성과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계약에 서명하게돼 기쁘다"라며, "이 중요한 거래는 우리 특허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확인하고 FRAND 원칙에 대한 에릭슨의 약속을 더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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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법적 분쟁 종식..5G 포함한 셀룰러 기술 등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와 에릭슨의 특허 분쟁이 종료됐다.

에릭슨 5G 홍콩 스마톤 [사진=에릭슨]

에릭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관련한 모든 셀룰러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포함, 두 회사 간의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에릭슨과 삼성전자는 한발 더 나아가 개방형 표준화를 통해 모바일 산업을 발전시키고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가치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기술 협력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이번 화해에 따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제기된 두 회사의 분쟁과 여러 국가에 걸쳐 진행 중인 소송은 모두 종료된다. 계약의 세부 내용은 기밀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두 회사의 특허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에릭슨은 올 2분기 새로운 계약에 따른 IPR 라이선스 수익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티나 피터슨 에릭슨 최고지적재산권책임자는 "삼성과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계약에 서명하게돼 기쁘다"라며, "이 중요한 거래는 우리 특허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확인하고 FRAND 원칙에 대한 에릭슨의 약속을 더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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