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3.4%..예전보다 축소

김정우 기자 입력 2021. 5. 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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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재개된 지 1주일 동안 증시의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예전보다 상당히 축소되고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일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영업일 동안 증시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3.4%로 집계됐습니다.

기관의 경우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75억원, 비중은 10%로 공매도 금지 직전 1주일간의 39%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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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재개된 지 1주일 동안 증시의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예전보다 상당히 축소되고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일인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영업일 동안 증시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3.4%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수치가 2019년 연간에는 4.5%, 작년 공매도 금지 직전 거래일(3월 13일)에는 5.5%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축소됐습니다.

1주일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천413억원으로 2019년(4천207억원)과 비교하면 절대 금액은 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동학개미 운동' 이후 불어난 거래대금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증시에서 비중은 작아진 겁니다.

실제로 공매도 재개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재개 이후 코스피200은 오히려 1.5% 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0.2%), LG디스플레이(+1.7%), HMM(+8.7%), 금호석유(+8.1%), 카카오(+0.9%) 등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대금 1~5위 종목도 이 기간 일제히 주가 상승률이 플러스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코스피200보다 상대적으로 공매도 비중이 컸던 코스닥150은 1.3%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들도 4위 셀트리온헬스케어만 0.6% 올랐고 1위 씨젠(-12.3%), 2위 카카오게임즈(-2.6%), 3위 케이엠더블유(-9.9%), 5위 파라다이스(-2.2%)는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7천386억원으로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7.7%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은 작년 3월 공매도 금지 직전 1주일 동안의 외국인 평균 비중 60.0%보다 뚜렷이 커졌습니다.

거래소는 외국인의 공매도 비중 확대에는 기존 기관 중 시장조성자의 공매도가 규제 강화로 상당 부분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관의 경우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75억원, 비중은 10%로 공매도 금지 직전 1주일간의 39%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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