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국 "로켓 잔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

김지성 기자 2021. 5. 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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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우주국은 중국이 발사한 로켓 '창정 5호B'의 잔해가 오늘(9일) 오전 10시 24분,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24분 대기권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국은 로켓 잔해가 동경 72.47도, 북위 2.65도 해역 상공에서 해체됐다며 대부분의 잔해는 대기권에 진입할 때 불에 타 소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하이난성 원창 발사 기지에서 '창정 5호B'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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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우주국은 중국이 발사한 로켓 '창정 5호B'의 잔해가 오늘(9일) 오전 10시 24분,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24분 대기권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유인우주국은 로켓 잔해가 동경 72.47도, 북위 2.65도 해역 상공에서 해체됐다며 대부분의 잔해는 대기권에 진입할 때 불에 타 소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인도양 해역입니다.

앞서 이 로켓의 잔해는 무게 20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됐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하이난성 원창 발사 기지에서 '창정 5호B'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로켓은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모듈을 싣고 우주로 갔지만, 이번달 초부터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고도가 떨어져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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