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55개사, 8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비대면 개최

지난해 '온라인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각 은행 인사담당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면접을 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금융권 55개사가 오는 8월 25~26일 비대면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비대면 채용 준비를 위한 'AI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해 오는 12월까지 확대운영한다. 금융권 채용달력을 비롯해 취업백서, 디지털 직무소개 등 금융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AI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는 취업서류 작성부터 직무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실전 모의면접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취업선배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25~26일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며,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계획이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오는 10일 오픈하며, 5월 라이브 취업특강, 6월 취업선배 토크콘서트, 7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