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센터·유엔기후협약, 개도국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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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0일 오후 화상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협력 양해각서 연장 합의를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11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주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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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0일 오후 화상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 협력 양해각서 연장 합의를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체결된 5년 기한의 양해각서를 오는 2026년 12월까지 5년 연장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교육과정(커리큘럼), 교육생 선발, 홍보 방법 다양화 등 양 기관의 협력 범위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 교육과정은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인벤토리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들의 온실가스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돼 왔다.
매년 30여명의 개발도상국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3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제11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주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개도국의 역량 강화 지원과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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