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중기부, 제1회 소담영화제 영상 공모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소담 영화제 출품 영상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소담영화제는 중기부가 배달의민족과 네이버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영화제’다. ‘소담’은 ‘소상공인을 담다’의 줄임말로 중기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 소상공인의 강인한 모습들도 영상에 담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소담 영화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일반부와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로 나뉘며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소담 영화제 홈페이지(www.소담영화제.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

중기부는 오기환·임대웅·박진영 감독 등 전문 심사워원 평가(6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40%)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3000만원(대상 기준 일반부 500만원, 청소년부 300만원)을 지급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는 중기부 장관상도 수여한다.

수상작은 소담 영화제 홈페이지와 중기부 네이버TV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고, 소상공인 디지털화 촉진 등의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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