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국가대표 혁신 中企 57개사 선정

김호준 2021. 5.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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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내년까지 각 산업 부문 대표 혁신기업 총 1000여 개를 선정,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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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3회차 선정
금융위 주도로 금융·비금융 지원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내년까지 각 산업 부문 대표 혁신기업 총 1000여 개를 선정,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포스트 팁스(Post-TIPS)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 기존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위원회를 거쳐 혁신기업을 선정했다.

먼저 씨앤씨머티리얼즈, 휴톰, 리베스트 등 27개사는 중기부의 포스트 팁스 선정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업력 7년 미만 기업이다.

파이퀀트, 메디픽셀, 알티엠 등 9개사는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엘지 유플러스(LG U+),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결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아모그린텍, 미코세라믹스, 쓰리에이로직스알피에스 등 21개사는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된 기업은 금융수요 발생 시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누리집 또는 정책금융기관을 방문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업 중 금융지원 애로사례에 대해서는 금융애로지원단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라도 매출액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으면 기존 심사를 통해서는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스케일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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