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부 차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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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윤성원 제1차관이 지난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두 차례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던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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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윤성원 제1차관이 지난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두 차례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던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및 현장 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실내 작업 현장과 식당·휴게실 등 공용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한 뒤 “밀폐된 공간이나 다수가 모이는 공용시설에서의 감염 우려가 높으므로 동시 이용 인원 제한,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제조업 현장의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건설현장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과 코로나19 검사제도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이 있는 용인시 등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업무시간 외 사적 모임 자제 등 근로자 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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