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원 국토부 차관, "건설현장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 강조

김진수 2021. 5. 9.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제1차관이 지난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두 차례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던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GTX-A 용인역사 건설현장 찾아 방역태세 점검..방역주체로서 책임 당부

국토교통부는 윤성원 제1차관이 지난 7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사 건설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차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두 차례 확진자 발생 사례가 있었던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책임자는 출입자 건강상태 확인 및 현장 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실내 작업 현장과 식당·휴게실 등 공용시설의 방역 실태를 점검한 뒤 “밀폐된 공간이나 다수가 모이는 공용시설에서의 감염 우려가 높으므로 동시 이용 인원 제한,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제조업 현장의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건설현장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교육과 코로나19 검사제도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이 있는 용인시 등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업무시간 외 사적 모임 자제 등 근로자 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진수 기자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