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40대 근로자 사망 사고

경계영 2021. 5. 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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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열로에서 현대제철 직원 A(44)씨가 설비 주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경찰 등은 A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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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열로에서 현대제철 직원 A(44)씨가 설비 주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동료들에게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그는 사고 당시 설비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A씨가 기계에 몸이 끼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로(일관제철소)를 갖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특수강 등 철강제품을 생산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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