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순심이와 살던 신혼집 방문 "'효리네 민박' 떠올라"(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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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인터뷰 장소를 이사 전 집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5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의 마지막 이야기 '효리와 순심이 03647일간의 기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원래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일곱 마리였는데 이제 한 마리씩 보냈다"며 "순심이가 간 게 정확히 12월 23일 새벽 다섯 시 반쯤 그쯤에 갔다. 고요한 새벽 같은 느낌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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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효리가 인터뷰 장소를 이사 전 집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5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가수 이효리와 반려견 순심이의 마지막 이야기 '효리와 순심이 03647일간의 기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원래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일곱 마리였는데 이제 한 마리씩 보냈다"며 "순심이가 간 게 정확히 12월 23일 새벽 다섯 시 반쯤 그쯤에 갔다. 고요한 새벽 같은 느낌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그런 이야기를 할 때 추억이 같이 함께 한 공간에 와서 이야기하면 제 마음이 정리도 되고 보시는 분들도 반려동물을 보낸다는 게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좀 더 편안하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사 가서 비어 있지만 예전에 순심이와 함께 살던 집에 와서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3년 만에 신혼집을 찾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고, 반려견들 역시 익숙한 듯 집안을 활보했다. 이를 본 이효리는 "긴 여행 갔다가 집에 온 줄 아는 것 아니냐"고 웃음을 보였다.
또한 집안을 둘러보던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TV 동물농장')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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