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권유리, 절벽에서 뛰어 내렸다..정일우가 구할까? [MK★TV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쌈' 권유리가 궁에서조차 외면당하고 진짜 자결을 택했다.
한발 늦게 절벽 위로 내달린 정일우가 그녀를 구해낼 수 있을지, 예측 불가 전개에 시청률은 대폭 상승했다.
수경과 함께 궁에 갔던 차돌로부터 "임금님도 봤는데 옹주 자가가 아는 척 안 했어. 근데 임금님도 모른 척한 것 같아"라는 사실을 듣게 된 바우는 숨죽여 울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보쌈’ 권유리가 궁에서조차 외면당하고 진짜 자결을 택했다. 한발 늦게 절벽 위로 내달린 정일우가 그녀를 구해낼 수 있을지, 예측 불가 전개에 시청률은 대폭 상승했다. 전국 4.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8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3회에서는 옹주 수경(권유리 분)의 보쌈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 사이의 숨 막히는 갈등이 그려졌다.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은 그녀를 찾으려 혈안이 됐고, 어떻게든 수경을 살리려는 대엽(신현수 분)은 그런 아버지에게 맞서다 광에 갇혔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뒤바뀐 운명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품은 수경은 바우(정일우 분)와 차돌(고동하 분) 부자의 도움으로 아버지 광해군(김태우 분)이 있는 궁으로 향했다.
이들의 움직임을 이미 짐작한 이이첨의 삼엄한 감시를 피해, 수경은 궁녀로 변장, 입궐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이는 아버지가 아닌 궁의 모든 움직임을 간파하고 있는 ‘비선 실세’ 김개시(송선미 분)였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죽어주십시오”라는 그녀의 살벌한 청이 이어졌다. 이이첨이 임금을 속인 것도 모자라, 옹주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또다시 피바람이 불 것이란 경고였다.
바우는 수경이 궁 밖으로 나오자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음을 알아챘다. 수경은 뭘 물어도 입을 열지 않았고, 그가 언성을 높일 때면 습관처럼 하던 “무엄하다”란 말도 하지 않았다. 수경과 함께 궁에 갔던 차돌로부터 “임금님도 봤는데 옹주 자가가 아는 척 안 했어. 근데 임금님도 모른 척한 것 같아”라는 사실을 듣게 된 바우는 숨죽여 울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튿 날, 바우는 이제 서로의 갈 길을 가자며 애써 등을 돌렸다. 궁에서조차 외면을 당한 그녀가 이들 부자에겐 더더욱 위험한 존재였을 터. 떠나는 바우와 차돌을 향해 “잘 가거라. 부디 무탈하게 자라기를”이라는 애달픈 작별 인사를 한 수경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절벽이었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진짜 자결을 시도한 것이다. 바우가 뒤늦게 수경의 뒤를 쫓았지만, 그녀는 이미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 후였다. mk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으뜸, 완벽한 S라인+시선 집중 애플힙
- 김흥국"뺑소니?상대가 3500만원 요구·협박"
- 신재은, 탄력 넘치는 힙+우월한 볼륨감
- 김동성♥인민정 혼인신고"행복한 가정 이룰것"
- 류세비, 아찔한 볼륨감+환상적인 몸매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