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천100만원대로 상승..이더리움 460만원대 강세

김연정 2021. 5.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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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7천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오전 한때 476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썼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125만6천원이다.

이날 오전 양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처음 470만원을 돌파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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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효과' 도지코인 780원대 거래
비트코인 시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9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7천1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오전 한때 476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썼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125만6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4.49% 올랐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7천123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만 해도 6천700만원대에서 거래됐으나, 이후 가격이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양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460만원대 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2.23% 오른 468만9천원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개당 469만2천원이다.

이날 오전 양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처음 470만원을 돌파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이더리움은 최근 가격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8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9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9.40% 껑충 뛰며 사상 최고가인 3천841.27달러로 올라섰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자신의 새터데이나잇 라이브(SNL) 출연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출처=NBC의 새터데이나잇 라이브 트위터. 재배부 및 DB 금지]

한편 업비트에 상장한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782원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전날 한때 880원대를 찍은 후 가격이 다소 내렸다.

최근 도지코인은 강력한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TV 쇼 출연을 앞두고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여왔다.

시장에서는 최근 도지코인 관련 트윗을 연거푸 올리며 이 가상화폐의 가격 폭등에 연료를 댄 머스크가 이날 밤 NBC 방송의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하는 것을 앞두고 형성된 시장의 기대감이 도지코인의 가격을 부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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