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0일 기자회견.."1년 만에 신고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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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오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홍 의원이 21대 국회에 무소속으로 들어오고 처음으로 갖는 기자회견인 만큼 복당·합당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10일 오전 11시 40분 '정치 현안 관련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예약한 상태다.
홍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천이 어려워지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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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 등 민감한 현안에 목소리 낼지 주목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오는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홍 의원이 21대 국회에 무소속으로 들어오고 처음으로 갖는 기자회견인 만큼 복당·합당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10일 오전 11시 40분 ‘정치 현안 관련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예약한 상태다. 홍 의원은 전날 오후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1년 동안 소통관에 한번도 못 가 봤다. 그래서 기자들에게 신고하러 간다”고 말했다. 소통관은 기자회견장이 마련된 국회 부속 건물이다.
홍 의원은 ‘어떤 내용을 말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바른 소리를 하려고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홍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천이 어려워지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내에선 홍 의원의 복당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한 상태다.
홍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야당이 곤경에 처하고 있는 것은 지난 탄핵때 분열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인 호오(好惡)는 이제 접어야할 때다. 합심하여 모두 안고 정권교체의 큰 길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 적 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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