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진 '르노 마스터' 15인승 캠핑카로 재탄생

장우진 2021. 5.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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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모델이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됐다고 9일 밝혔다.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 전폭 2075㎜, 전고 2495㎜로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들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 더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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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캠핑카.<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캠핑카.<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모델이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됐다고 9일 밝혔다.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 전폭 2075㎜, 전고 2495㎜로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들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 더 여유롭다.

차량의 실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축거는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경쟁사 장축 모델보다 250㎜ 더 긴 4335㎜다. 이에 추가적인 공간 확장 없이도 캠핑카 내부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긴 축거로 인해 전장 대비 후방 윤거 길이가 짧아져 주행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캠핑카 모델은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접이식으로 구성되는 캠핑카 내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도 고정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 무시동히터(PTC)가 적용돼 있고, 별도의 측면 윈도우 특장 및 3인승 초과 특장 비용 추가 없이 캠핑카를 제작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중앙연구소 품질보증팀에서 특장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으며,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도 진행 중이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한 검증된 유럽의 대표 상용차로,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10월 처음 선보였다. 이달 중 마스터 15인승 버스 모델을 구매할 경우 8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용품, 최대 100만원까지 1년 보험료 지원, 학교·학원, 종교단체, 식음업종 구매 시 50만원 추가 할인, 실버그레이 외장색 선택 시 50만원 할인 등 최대 285만원 상당의 특별 구매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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