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1주일..바이오 · IT '내리고' 경기민감주 '오르고'

전형우 기자 입력 2021. 5.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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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부활한 지난 한 주간 업종별 주가 차별화가 뚜렷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코스피200 업종 지수 11개 가운데 헬스케어(-0.64%)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150 내에서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공매도 재개에도 선방한 코스피200 업종 지수들보다 지수 낙폭은 더 큰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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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에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부활한 지난 한 주간 업종별 주가 차별화가 뚜렷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코스피200 업종 지수 11개 가운데 헬스케어(-0.64%) 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에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 공매도에 취약하다고 거론되는 바이오주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 지수는 공매도 재개 첫날인 3일에는 4.87% 하락했으나 이후 셀트리온 등 주요 종목이 반등하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또 삼성중공업의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이 반영된 중공업(-0.49%)과 성장주가 많은 정보기술(-0.19%) 지수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전망에 수혜를 보는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코스피200 철강·소재 지수는 나흘간 5.0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지수의 대장주 격인 포스코는 이 기간 9.34%나 상승했습니다.

아울러 금융(3.71%), 산업재(3.53%), 건설(3.39%), 경기소비재(3.13%), 에너지·화학(2.42%) 등의 업종도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150 내에서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공매도 재개에도 선방한 코스피200 업종 지수들보다 지수 낙폭은 더 큰 편이었습니다.

코스피200 업종 지수와 비슷하게 코스닥150에서도 성장주 위주의 정보기술(-2.59%)과 헬스케어(-1.59%)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7개 업종 지수 중 4거래일 간 상승한 지수는 자유소비재(0.71%)가 유일했습니다.

공매도가 부활한 시장 환경에서 업종·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한 가운데 결국 실적 개선 기대가 강한 기업이 앞으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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