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퇴임, 금감원 김근익 수석 부원장 대행 체제로

이윤형 2021. 5. 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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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원장 공석으로 인해 수석 부원장 체제로 임시 운영된다.

후임 원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당분간 김근익 수석 부원장이 원장을 대행하는 체제로 감독과 검사 업무가 진행된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는 '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금융감독원의 정관으로 정하는 순서에 따라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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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원장 7일 이임식
경제부처 수장 인사 미정으로 금감원장 후임 미정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퇴임했지만,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금감원이 수석 부원장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원장 공석으로 인해 수석 부원장 체제로 임시 운영된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헌 원장은 지난 7일 임기를 마쳤다. 후임 원장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당분간 김근익 수석 부원장이 원장을 대행하는 체제로 감독과 검사 업무가 진행된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는 '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금융감독원의 정관으로 정하는 순서에 따라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인사가 경제라인 정비 문제와 맞물려 돌아가면서 후임 인선이 늦어진다는 관측이 금융당국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일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16 개각' 대상에서 빠지면서 추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홍 부총리 거취를 포함한 경제라인 정비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느냐에 따라 금감원장 인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윤형기자 ybr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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