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 나무랐다고..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홍효진 기자 2021. 5. 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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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에서 택시 기사를 도로에 눕힌 뒤 주먹을 휘두른 폭행 사건 가해자의 폭행 이유가 밝혀졌다.

술에 취한 가해자가 택시에 구토를 한 것을 택시 기사가 나무라자 이에 분노해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지난 8일 MBC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가해자 20대 A씨가 이러한 내용을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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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신림동에서 택시 기사를 도로에 눕힌 뒤 주먹을 휘두른 폭행 사건 가해자의 폭행 이유가 밝혀졌다. 술에 취한 가해자가 택시에 구토를 한 것을 택시 기사가 나무라자 이에 분노해 폭행을 저지른 것이다.

지난 8일 MBC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신림동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가해자 20대 A씨가 이러한 내용을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는 60대로 A씨의 아버지뻘로 알려졌다.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상태는 뇌수술 직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사건은 현장을 지나던 누군가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이 영상은 피해자가 차량 뒤편 도로 위에 누워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검은 반팔티를 입고 양팔에 문신이 있는 A씨가 피해자의 얼굴에 마구 주먹을 휘둘렀고, 피해자의 머리는 맥 없이 바닥에 부딪히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A씨는 당시 현장에서 폭행을 말리던 시민을 위협하고 경찰에게 침까지 뱉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를 폭행과 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전날 구속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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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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