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인' 재벌가 며느리 김서형X이보영, 살인사건 배후일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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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가의 동서지간 김서형과 이보영이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마인'에서는 효원그룹 사람들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60일 전의 일이 그려졌다.
재벌가 출신 정서현(김서형 분)과 배우 출신 서희수(이보영 분)는 효원가의 동서지간으로, 꽤 사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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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며느리들의 비밀은?
정체 알 수 없는 튜터 옥자연·메이드 정이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효원가의 동서지간 김서형과 이보영이 살인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마인'에서는 효원그룹 사람들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60일 전의 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엠마 수녀(예수정 분)가 경찰서로 찾아서 "제가 봤다.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다. 살인사건이다"고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시간은 살인사건 발생 60일 전으로 돌아갔다. 재벌가 출신 정서현(김서형 분)과 배우 출신 서희수(이보영 분)는 효원가의 동서지간으로, 꽤 사이가 좋다.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이 직접 낳지 않은 아이를 기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서희수는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튜터를 구해달라고 정서현에게 부탁했다. 그러던 차에 수녀원의 유치원을 방문했다가 사채업자들에게 빚 독촉을 당하는 유치원 교사 김유연(정이서 분)을 보게 됐다. 서희수는 김유연을 한하준의 튜터로 고용하려 했지만 이미 정서현이 강자경(옥자연 분)을 튜터로 구해둔 뒤였다. 이에 강자경은 한하준의 튜터로, 김유연은 효원가의 메이드로 취직하게 됐다.
저녁이 되고 효원가에서는 시아버지인 한 회장(정동환 분)과 시어머니 양순혜(박원숙 분), 효원가의 첫째 아들네 부부와 둘째 아들네 부부, 딸네 부부가 참석한 만찬이 열렸다. 이 만찬은 둘째 아들 한지용(이현욱 분)의 친모이자 한 회장의 애첩인 김미자의 생일을 기억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 한 회장은 유독 둘째 며느리 서희수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 회장이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누군가에게 선물할지 발표하려던 순간 한 직원이 회장에게 무언가 소식을 전했다. 회사를 맡고 있는 전문경영인의 비리 사실이었다. 놀란 회장은 충격으로 쓰러졌다. 이후 효원가 자재들은 회사 대표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눈치 싸움에 들어갔다.
남편 애첩의 생일을 축하해야 한다는 사실에 배알이 꼴린 양순혜는 와인병을 던지며 엄한 메이드들에게 화풀이를 했다. 큰며느리인 정서현은 "지금 다 녹음되고 있다"며 양순혜를 말렸다. 몰래 녹음을 하고 있던 건 메이드 헤드인 주 집사(박성연 분). 주 집사는 무릎까지 꿇으며 정서현에게 용서를 구했고, 정서현은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으로 주 집사를 봐주기로 했다.
그 사이 효원가의 장손인 한수혁(차학연 분)이 유학에서 돌아왔다. 김유연은 메이드로 한수혁의 방 청소와 정리를 하게 됐고, 깜빡 잠이 들어 머리끈을 침대에 떨어뜨린 것도 몰랐다. 빨래 바구니를 갖고 급하게 나오던 김유연은 집에 막 도착한 한수혁과 눈이 마주쳤다. 김유연을 바라보는 한수혁의 눈빛은 심상치 않았고, 김유연의 눈빛도 묘했다. 만찬이 끝난 후 늦은 밤, 저택의 마당에서 쉬고 있던 한수혁은 잠이 오지 않아 산책 중이던 김유연과 마주치게 됐다. 한수혁은 김유연이 흘린 머리끈을 건네주며 "내 방에서는 잠이 잘 온 거 아니냐. 방 바꿔서 자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정서현은 무능한 남편, 분노 조절 장애 시어머니와 시누이 사이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또한 정서현은 주 집사의 휴대폰에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무언가 비밀을 들킨 듯 깜짝 놀랐다. 그는 서희수가 시누이에게 믿을 만한 상담사가 있다며 상담을 권한 것을 떠올리곤, 서희수에게 상담사를 자신에게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그 상담사는 바로 엠마 수녀였다.
강자경은 밤늦게 서희수의 드레스를 몰래 입은 채 거실에서 춤을 추다 서희수에게 들키고 말았다. 강자경은 "앞으로 사모님 것에 손대지 않겠다"고 사과해놓고도 테이블을 손끝으로 어루만지며 서희수에게 보란 듯 묘하게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서희수는 강자경을 미심쩍은 눈빛으로 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에는 엠마 수녀가 "이 세상에 죽어야 할 사람이 있을까. 분명한 건 누군가에게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진 화면에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여자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에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과 효원가 사람들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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