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김예린, "성공률 20%·하혈에 걱정".. 시험관 첫 시술 성공! 심장소리에 '눈물' [Oh!쎈 리뷰]

김예솔 2021. 5. 9.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첫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등장해 첫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감격햇다.

윤주만은 집에 오자 마자 집안일 중인 김예린을 막고 대신 집안일을 시작했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첫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주만, 김예린 부부가 등장해 첫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감격햇다.   

김예린은 "시험관을 하고 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고 있다"라며 "이식을 하고 나서 아기집이 착상을 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희라는 "주변에서 얘길 들어보니까 저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다"라고 말했다. 

윤주만은 집에 오자 마자 집안일 중인 김예린을 막고 대신 집안일을 시작했다. 하희라는 "나도 유산을 세 번하고 아이를 가졌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소파에 앉아만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윤주만은 "촬영장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아내가 하혈을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예린은 "변기에 앉았는데 하혈을 해서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윤주만, 김예린 부부는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때 윤주만이 한눈을 팔다가 유리컵을 깨트렸다. 윤주만은 "설거지를 하다가 유리컵을 깨트린 경우가 없는데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윤주만과 김예린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한 번만에 잘 됐다"라며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려줬다. 윤주만은 "이제부턴 좋아해도 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의사는 "아직 안심할 시기는 아니다조심해야할 시기다. 10주 정도 되면 안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김예린은 "주변에서 시험관 오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첫 시술이라서 마음을 놓고 있었다"라며 기뻐했다. 김예린은 "어쩌면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라는 생각도 했었다. 오늘 이렇게 심장소리를 듣고 나니까 내 배 속에 생명이 있고 엄마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예린은 "오늘 오빠가 너무 좋아했다. 저렇게 좋아할 걸 못 가졌다는 생각을 하면"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윤주만은 "예린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시험관 처음 하고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 마음 고생이 많았을텐데 이젠 웃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윤주만은 아기 태명을 '현똑이'라고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