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둘째이모 김다비, 매니저 프러포즈 지원 사격 [어저께TV]

전미용 2021. 5. 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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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모 김다비가 매니저 프러포즈를 도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의 프러포즈를 돕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1년 만에 다비 이모가 컴백한다. 김신영 씨는 ksy 프로듀서로 오늘 함께하는 거다. 다비 이모 의상을 고를 거다"라고 전했다.

그 시각 그 시각 매니저는 "쑥스럽다"며 아내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친 다비이모에게 의견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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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둘째이모 김다비가 매니저 프러포즈를 도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의 프러포즈를 돕는 둘째이모 김다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1년 만에 다비 이모가 컴백한다. 김신영 씨는 ksy 프로듀서로 오늘 함께하는 거다. 다비 이모 의상을 고를 거다"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우리 매니저가 마스크 키스를 유행시켰다. 지난번 휴가를 갔는데 아기가 생겼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매니저는 "딱 한번 휴가를 냈는데 그렇게 됐다"며 마스크 키스를 한 주인공과 혼인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프러포즈는 했냐?"고 궁금해했고 안했다는 매니저의 말에 "최악이다. 결혼식을 할 거 아니냐. 담백하게 해라"고 조언했다.

이후 둘째이모 김다비의 '오르자'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장에 먼저 도착한 송은이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다"라며 직접 현장을 지휘했고 매니저는 "주라주라할 때는 크게 신경 쓰지 못했다. 그런데 엄청 잘 됐잖냐. 그래서 그런지.. 잘해주고 싶어하신다"라며 송은이가 직접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송은이가 분주한 틈에 둘째이모 김다비가 등장했다. 김신영은 다비 이모로 완벽하게 변신했고 직접 코디한 옷을 입고 능숙한 포즈로 화보 사진을 찍고 2집 오르자를 부르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그 시각 그 시각 매니저는 "쑥스럽다"며 아내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고 뮤직 비디오 촬영을 마친 다비이모에게 의견을 구했다. 

다비이모는 "해 봐"라며 지원군으로 나섰고 송은이까지 합류해 깜짝 프러포즈 준비를 도왔다. 이후 매니저의 아내가 등장했고 매니저는 정성껏 쓴 편지를 전하면서 깜짝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다비이모는 "두 사람 축하해. 우리 조카랑 살아줘서 고마워"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KCM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달샤벳 출신의 수빈 집에서 등장했다. 매니저는 "친한 친구다. 지금 kcm 선배님하고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가끔 수빈이 일을 봐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수빈은 "왜 선배님 스케줄만 하고 오면 이렇게 피곤해보이냐. 선배님 좋지 않냐"고 말했고 매니저는 담담히 웃었다. 이에 kcm은 "저렇게 대화한다고?"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수빈은 매니저에게 "내가 오늘 스타일링 해줄게"라며 메이크업을 해줬다. 

이에 매니저는 연실 웃었고 매니저의 웃는 모습에 송은이는 "저렇게 웃는다고? 신기해"라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수빈이랑 있을 때는 제 본 모습이 나온다. 선배님은 나이 차이도 있고 해서 조금 어렵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 시각 kcm은 홀로 낚시를 즐겼고 심지어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주작으로 물고기를 낚아 참견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매니저는 "수빈이와 함께 있다. 운동하러 갈 예정이다. 선배님도 빨리 헬스장으로 오십시오"라고 전했다. 

kcm과 통화를 마친 매니저는 수빈이 해 준 메이크업에 수빈이 스타일링한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수빈의 모가 차려진 한식을 맛봤다. 매니저는 "수빈이 어머니께서 한국 전통 요리 전문가시다"라고 전했다.

매니저는 밥을 먹으면서 "선배님이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에 수빈은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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